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올해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보직교수들이 인증기관 명패를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올해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1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기관은 347개로, 대학이나 대학 관련 기관은 전국에서 23개가 선정됐으며 인천지역 대학 가운데는 가천대가 유일하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시설 안전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인증한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의 ‘가천, 닥터스 체험하기’ 프로그램은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보건·의료계열을 희망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의 진로 선택의 안목을 넓혀주기 위한 교육기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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