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서울시민 절반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2차는 24.5%

서울시민 485만6923명 1차접종 완료

서울시민 절반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2차는 24.5%
서울 종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서울시는 24일 서울시민 485만6923명(50.7%)이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민의 절반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률은 24.5%다. 24일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8명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인구수 957만명) 시민 485만6923명(50.7%)이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234만2494명이다.

전날 신규 접종은 20만5510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날 515건 추가돼 총 2만6478건이다.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4%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이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서며 차질없이 시행되고 있다. 신속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2차 접종 완료까지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3일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8명 발생했다. 전날(22일) 388명보다 크게 늘었다.

서울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만5570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서초구·강남구의 직장 관련 확진자가 6명 증가해 30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59명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