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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스마트 온실 교육장 구축

군산시, 스마트 온실 교육장 구축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농업 현장교육장을 조성해 농가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미래 스마트농업을 체험하고 배우는 '스마트 온실 교육장'을 이달 말까지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장은 2억여 원을 들여 시 농업기술센터 안에 280㎡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환경 제어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작물을 연중 재배할 수 있다.


군산시는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부터 스마트농업을 하려는 농민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를 육성해 현장 컨설팅을 해주고 지역의 스마트 온실 농장에 대해 원격 지원 서비스도 해줄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인 스마트 온실 운용기술을 쉽게 가르쳐줘 스마트농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