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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천변 누리 공원 조성

정읍시, 정읍천변 누리 공원 조성
전북 정읍시는 오는 27일 정읍천변에 조성한 누리공원(사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상동 옛 어린이 물썰매장 부지에 가족 휴양시설인 '천변 누리 공원'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원은 정읍천변의 가치를 공유하자는 뜻으로 '천변누리공원'으로 명명했다.

3331㎡ 부지에 사업비 19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

오두막 15개와 쿨링포그(안개 분무기) 12개, 길이 25m의 집라인 등을 갖춘 공원은 오는 27일 정식 개장한다.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이용 요금과 예약 절차는 없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시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려고 공원을 조성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