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확진자 속출로 물사랑전국조정대회 취소.
홍천군 28일부터 3단계 운영.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29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원주, 강릉, 홍천 3곳에서만 26명이 발생하는 등 이날 하루 총 35명이 발생하면서 누적확진자수는 29일 00시 기준 5401명으로 증가했다 고 밝혔다.
29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원주, 강릉, 홍천 3곳에서만 26명이 발생하는 등 이날 하루 총 35명이 발생하면서 누적확진자수는 29일 00시 기준 5401명으로 증가했다 고 밝혔다.
29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 도내 확진자는 원주 12명, 강릉 9명, 홍천 5명, 화천 2명, 양양 2명, 정선 1명, 삼척 1명, 동해 1명, 인제 1명, 횡성 1명 등 총 35명이다.
특히 원주지역 대형마트, 교회, 노래방 등에서 집단감염자가 속출하고 있고, 화천지역에서는 A고교 확진자가 15명이 발생한데다, 타지역에서 화천군을 방문한 선수 1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물사랑전국조정대회가 취소됐다.
현재 도내 누적확진자는 원주 113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릉 989명, 춘천 707명 동해 516명, 속초 456명, 홍천 330명, 철원 280명, 평창 201명, 양양 151명, 정선 95명, 영월 87명, 횡성 84명, 태백 79명, 화천 76명, 인제 72명, 삼척 58명, 고성 55명, 양구 27명 등이다.
한편, 도내 음압병상수는 총 607개이며, 이중 사용중 405개이고, 사용가능이 202개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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