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관내 전곡근린공원-은대근린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군민 복리증진을 제고했다.
연천군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전곡초 인근 전곡근린공원 내 노후화된 산책로와 쉼터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또한 전곡읍사무소 인근 은대근린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짚라인을 설치하고, 야외공연장 벤치를 교체했다.
연천군 도시공원 리모델링 확충.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도시공원 리모델링 확충. 사진제공=연천군
전곡근린공원에는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함께 기존 철재빔 사이 아연각관을 덧대어 사고예방을 위한 보수작업이 이뤄졌다. 은대근린공원 내 놀이시설은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와 함께 유아숲체험원 내 특색 있는 모험슬라이드와 짚라인을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놀거리를 제공했다.
김종훈 산림녹지과 팀장은 29일 “코로나19로 군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시기에 데크로드 리모델링과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등으로 주민휴식공간을 지속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편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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