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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앱-카톡에서 ‘코로나 상생지원금’ 확인한다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 신청하면 9월5일부터 안내

지원 대상 여부, 금액, 사용 기한 등 한 눈에 확인

[파이낸셜뉴스] 전 국민이 쓰는 ‘슈퍼앱’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과 카카오톡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양사 앱으로 ‘국민비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 알림을 요청하면, 오는 9월 5일부터 지원 대상 여부와 금액 등을 사전 안내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앱-카톡에서 ‘코로나 상생지원금’ 확인한다
네이버 앱으로 9월 5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로 신청

네이버와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 앱 혹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중 국민지원금 알림을 요청하면 국민지원금 신청 하루 전날인 9월 5일에 네이버앱에서 지원 대상 여부, 금액, 신청기간 및 방법, 사용기한 및 지역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국민비서 플랫폼을 네이버로 설정해 활용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날부터 네이버 앱에서도 국민비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앱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나(Na.)’ 혹은 프로필을 클릭한 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손쉽게 신청 가능하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생활밀착형 서비스 네이버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네이버가 갖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업을 이어가며 알림 종류를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앱-카톡에서 ‘코로나 상생지원금’ 확인한다
카카오톡으로 9월 5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제공

■국민비서 구삐 카톡채널로 알림

카카오톡을 통해 국민지원금 알림을 받고 싶은 이용자는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국민비서 검색 후,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입 동의와 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국민지원금 알림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국민지원금 알림 신청을 한 이용자 역시 다음달 5일부터 대상자 여부, 지원금 금액, 신청기간 및 방법, 사용기한 및 사용 가능한 지역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국민지원금 비지급 대상자는 국민신문고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 결과 알림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민지원금 신청 날짜가 되면 신청 기한 및 방법 안내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된다”면서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하고 국민지원금을 받은 이용자는 사용기한이 1개월, 1주일 남았을 때 각각 사용기한 알림도 추가로 받는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