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1위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여야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0%p 상승한 26.8%를 기록했다. 반면 이 지사의 지지율은 25.0%로 지난주 대비 1.9%p 하락했다.
3위는 15.2%의 지지율을 보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4위는 8.7%를 기록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차지했다.
그 뒤로 국민의힘 유승민 의원 3.4%, 민주당 정세균 전 국무총리 3.3%, 정의당 심상정 의원 2.8%,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 2.8%, 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1.3%, 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지사 0.7% 순이었다. 이 밖에 기타후보 1.0%, 없음 4.3%, 잘 모름 2.5%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5%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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