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신북방 통계 국가통계포털(KOSIS) 서비스 시작
신남방·신북방 주요 정책기관과의 업무간담회 기념촬영. 왼쪽부터 성원용 인천대교수, 류근관 통계청장, 남영숙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사진=통계청
[파이낸셜뉴스] 통계청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민간전문가와 함께 8월 3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신남방·신북방 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번 업무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KOSIS의 새로운 메뉴 '신남방·신북방 통계' 를 선보였다. 이는 KOSIS(국제통계)에 산재되어 있는 신남방·신북방 관련 통계들을 별도로 모은 원스톱 메뉴로, 신남방 통계 116개, 신북방 통계 120개 항목을 서비스한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이번 '신남방·신북방 통계'는 신남방(11개국)·신북방(14개국)의 통계를 포털 DB로 구축·서비스함으로써 정부의 관련 정책 수립을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사업환경 파악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등 민간의 통계수요에도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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