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오른쪽)와 도경백 베러먼데이 대표가 8월 30일 대선주조 본사에서 직장인 응원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8월 30일 부산 소셜벤처 베러먼데이와 직장인 응원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 및 직장인 삶의 질 증진에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으고 △캠페인 전용 음료 개발 및 판매 △판매 수량에 따라 일정액 기금 조성 △조성한 기금을 통한 직장인 응원 캠페인 진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선주조는 성공적인 캠페인 진행을 위해 자사 소주 제품에 보조 상표를 부착하는 등 각종 채널을 통한 홍보 진행과 캠페인 재원을 마련한다.
베러먼데이는 대선주조의 '다이아몬드' 소주를 표현한 캠페인 전용음료 개발 및 판매, 자사 매장을 통한 캠페인 홍보,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 및 SNS 계정 개설 및 운영 등을 맡을 예정이다.
조우현 대표는 "베러먼데이와 진행하는 캠페인이 많은 직장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면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인 직원들이 더욱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백신 유급휴가제 도입, 부산고용노동청동부지청과 워라밸 캠페인 보조상표 공동 홍보 진행 등으로 직원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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