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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을 나타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났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65명 증가한 8만19명이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4월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같은 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났다. 지난 6월 29 일부터는 300명을 넘어섰고 지난 7월 6일부터 500명대를 보이다가 600명을 넘기기도 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으로 4차 대유행 상황이 된 것.
검사를 보면 7만6690명으로 전일(8월 30일) 9만87명 대비 줄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4만171명으로 전일 5만74명 대비 감소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달 31일 0.7%로 전일(1.1%)과 비교해 높았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98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2021년8월4) 10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2021년8월2) 9명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8월3) 3명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8월4) 3명 △해외유입 3명 △기타집단감염 18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27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2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18명 등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584명이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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