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및 필드 보상시스템 추가 개선
많은 이용자가 높은 등급 보상 획득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 인게임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27일 영기 시스템 개편에 이은 추가 조치다.
엔씨는 △보스 보상 획득 방식 △보스 보상 목록 △필드 사냥 보상 등을 상향 업데이트했다. 또 많은 이용자가 높은 등급 보상을 획득하고, 무공을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블소2는 게임 내 ‘태록림’ 중반부 이후 난이도 역시 하향 조정했다. 2막 3장 이후 높은 필드 난이도로 인해 전투와 성장이 정체되는 문제를 해소했다.
엔씨 관계자는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 조정 및 보상 개선을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게임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면서 “이용자들이 건의해주는 불편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 시스템을 개선했다. 엔씨 제공
한편 엔씨는 ‘한밤의 반달 호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던전 ‘어스름한 호숫가’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장비 강화 주문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이벤트 시즌 패스를 통해 매일 다양한 보상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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