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6일 개회.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는 6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까지 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의회운영위원회는 8월31일 제256회 임시회 일정을 결정했다.
이길용 고양시의장은 3일 “시정 질문과 안건을 통해 세심한 부분까지 깊게 살피며 고양시민 복지-안전-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9월부터 매달 열릴 임시회 및 정례회에 시민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25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 13건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은 집행부 제출안건 34건, 의원 발의 15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으로 ‘장항습지 지뢰 폭발사고에 따른 민간인 피해방지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등을 포함해 총 50건의 안건이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중증장애 의원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민주시민교육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안’ 등 7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을 벌이며 지역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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