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1일 국내 유일 표면처리 분야 2년제 학위과정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에서 기능계 최고급 수준의 국가기술자격 시험인 제70회 표면처리기능장 실기시험이 스마트팩토리형 최신실험실습 공간인 러닝팩토리 실습실에서 실시됐다고 4일 밝혔다.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자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 기능인력지도 및 감독, 현장 교육 훈련,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의 유기적 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표면처리기능장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면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그 후 뿌리아카데미 강사, 애로기술닥터 업무수행을 할 수 있으며 표면처리분야 분야가 국가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표면처리 기술은 산업의 고도화, 첨단화에 따른 스마트 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로써 소재, 부품, 장비, 제조산업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기술로 국내 6000여 전문 기업체가 있다. 항공기분야, 자동차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조선산업, 전기·전자분야 산업, 장식분야 등 국내 수출에 있어서 모든 제품에 기능과 품질을 좌우하는 소부장 분야의 핵심 뿌리기술이다.
표면처리기술을 가르치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0년 개설됐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주관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최첨단 설비와 장비로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 실습장을 구축한 국내 유일한 2년제 학위과정으로 희소성이 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6대 뿌리산업분야로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학과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과는 오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등록금이 일반대학의 4분의 1수준으로 부담이 적고(학기당 약 130만원) 기숙사는 희망 시 전원 입사가 가능하다.
허재권 학장은 “스마트표면처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표면처리 전문가를 육성해 졸업 시 지역 구분 없이 고액 연봉으로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항공스마트표면처리 러닝팩토리 안내 팸플릿.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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