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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공사 ‘감정노동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고양도시공사 ‘감정노동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감정노동 직원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치료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장 감정노동 직원이 겪는 우울증-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연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사 직원에게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사의 1:1 대면 심리상담,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질환 및 우울증 예방교육 등을 통해 직원이 직무로 인한 걱정-불안 등 심리적 고통을 겪을 경우 이를 조기에 치료할 수 있게 됐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5일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직원은 물론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고양시민의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