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지난 4일 디지털 스튜디오 마루에서 ‘제4회 만성두드러기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4일 만성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4회 만성두드러기 건강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 일환이다.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는 한국노바티스가 지난해까지 진행한 '6하원칙' 캠페인을 확장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만성두드러기 질환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질환에 대한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의 고민, 오해, 증상을 잠재우고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환자들이 올바른 질환 관리 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원종현 교수가 연자로 나서 '만성두드러기, 궁금증 해소하고 올바르게 치료하기'를 주제로 만성두드러기에 대한 다양한 오해와 궁금증을 소개했다. 강의 후에는 OX 퀴즈를 통해 질환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강의를 진행한 원종현 교수는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두드러기는 원인이 불확실하고 질병의 진행을 예측하기 어려우며 치료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부족하다 보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담 하에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정해야 하며,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관리법을 임의로 시도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이번 강좌가 환자들에게 평소 갖고 있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 날에 맞춰 더 많은 환자들에게 질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국노바티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번 건강강좌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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