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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단군사당둘레길, 야간경관 명소 조성

익산 단군사당둘레길, 야간경관 명소 조성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동산동 단군사당 둘레길 일대에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단군사당~라인아파트 2.2km 구간을 시민들이 애용하는 쾌적한 야간 둘레길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가로등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 등 관련 공사를 이달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둘레길에 설치된 기존 가로등 70여 개를 LED로 교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 2곳에 LED로고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부담스러운 시기에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로 조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체계적 관리로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