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추석 앞두고 반부패·청렴 실천 서한문 발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 제주교육' 강조
[제주=좌승훈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8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힘도 청렴이고, 회복으로 나아가는 힘도 청렴”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추석을 앞두고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표하고, 도교육청과 각 기관(학교)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청렴은 믿음의 뿌리다. 청렴할 때 정책과 행정이 공감을 얻는다”며 “청렴하면, 어떤 어려운 문제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청렴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터놓고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면서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교육감은 “올해 추석도 가족이 함께 모이기는 쉽지 않을 듯하지만, 보름달은 변함없이 희망을 비출 것”이라며 “‘일상 회복’은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건강과 행복, 풍성한 결실이 있는 추석 보내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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