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해 2학기부터 SW코딩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SW융합교육원에서 지정하는 각 교과목을 이수하고 B학점이상 받으면 인증해주는 제도로, 인증 받은 학생들에게는 소프트웨어융합 장학생 선발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인증제는 SW학과 전공자 대상의 SW전공 코딩인증과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의 수강이 가능한 비전공자 대상 융합코딩인증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전공자들을 위한 인증 교과목(코딩인증분야)은 △객체지향프로그래밍(JAVA) △문제해결기법(언어) △웹프로그래밍(JAVA) △모바일 프로그래밍(모바일프로그래밍)이며, 비전공자 인증교과목은 △손에 잡히는 프로그래밍(웹) △응용프로그래밍(파이썬) △프로그래밍의 시작(웹) △파이썬 프로그래밍(파이썬) △모바일 웹프로그래밍(모바일웹) △C프로그래밍(C언어)다.
가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1,2단계 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전교생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소프트웨어 융합학과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원 AI특임부총장(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코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언어와 같은 존재로 코딩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코딩공부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했다”며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코딩교육으로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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