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희 폴리텍 이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의원은 8일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조재희 폴리텍 이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광명갑)은 8일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발전·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차 산업 분야 대졸 미취업자 취업연계 전문교육기관으로 2020년 설립된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의 인력양성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AI+x(AI기술융합)인재 양성의 핵심적인 역할모델이 되기 위한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재희 이사장은 교육원의 현황을 보고 받고 대졸자 대상 고급 기술과정인 하이테크과정을 운영 중인 전 학과의 실습장 및 최신 실습장비, 다양한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을 살폈다.
또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문해 조재희 이사장과 광명시·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의 협력 및 상생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지난해 3월 개원했으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종으로 이루어진 하이테크 전문 교육기관이다. 올해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해 높은 취업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 데이터분석과, 바이오의약시스템과, 3D제품설계과, 증강현실시스템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등 5개 학과의 2022학년도 하이테크과정 대졸 미취업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광명시의 고용률과 실업률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년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교육설계와 100% 취업을 위해 광명시와 교육원이 꾸준히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희 이사장은 “최근 개원한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직업교육모델의 시범적인 플랫폼을 운영해 공공기관과 민간 직업교육이 벤치마킹하도록 교직원 모두 화합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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