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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돗물 새 이름 공모

인천시, 수돗물 새 이름 공모
인천시는 수돗물의 새 명칭(브랜드)을 10∼24일까지 공모한다. 사진은 공모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ISO22000 국제인증으로 더 깨끗하고 더 건강해진 인천의 수돗물의 새 명칭(브랜드)을 10∼24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일 ISO22000 국제인증 획득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 식품안전 관리를 통한 더 깨끗하고 더 건강해진 인천의 수돗물에 걸맞은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인천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우편(인천시 미추홀구 석정로 225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안전부 앞), 또는 e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은 전문성 있는 심사위원회 및 시민정책자문단의 심사,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오는 10월 14일 시민대토론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ISO22000 국제인증을 획득한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의 수돗물을 상징하는 이름(50점), 인천지역의 특성과 친근함이 우러나는 이름(30점), 새로운 감각과 느낌으로 기억하기 쉬운 이름(20점) 총 3가지 기준으로 심사하게 된다.

총상금은 480만원으로 입상작은 당선작(1명) 100만원, 우수(4명) 각 20만원, 장려(30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로 새 명칭(브랜드)이 결정되면 새 명칭에 어울리는 BI, CI 등을 제작해 수돗물 홍보와 무라벨 병입 수돗물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인권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