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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로봇 스타트업 MFR, 퍼스트펭귄 선정

건설로봇 스타트업 MFR, 퍼스트펭귄 선정
DGIST 창업기업 MFR이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권에 선정됐다. DGIST 제공


[파이낸셜뉴스] 건설로봇 스타트업 MFR이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하는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
1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 따르면, 퍼스트펭귄에 선정된 MFR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미래 건설시장에서 선보일 로봇기반 주요 서비스에 미래가치와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MFR은 앞으로 1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뿐만아니라 전문 경영 컨설팅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DGIST 연구원창업기업인 MFR은 고위험군 산업에 속하는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 작업 진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법과 주 40시간 근로에 대응하는 미래지향형 건설로봇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통해 향후 건설현장을 고부가가치의 고급일자리 산업으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MFR 이승열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통해 MFR의 기업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생각한다"며 "향후 MFR의 사업영역 확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 건설로봇 플랫폼 사업을 추가 시행을 위해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구체화 단계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중인 퍼스트펭귄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 기업을 발굴·선정해 사업화자금에 대한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