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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지적장애인시설 '성우원'에 위문품·성금 전달

부산국세청, 지적장애인시설 '성우원'에 위문품·성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산9동에 위치한 지적(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성우원(원장 강현옥)'에 위문품(사진)을 보내고 성금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생활에 필요한 화장지·세제 등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했다.

김 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국세청은 해맞이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연제구종합사회복지관, 둥지공동생활가정에도 성금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