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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무료개방 1만여개 주차장 '공유누리'서 확인

18~22일 전국 1만4237개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행안부, '공유누리'서 주차장 위치·길 안내 서비스

추석명절 무료개방 1만여개 주차장 '공유누리'서 확인
행정안전부는 공유누리 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에서 추석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은 주차장 찾기 서비스 화면. 행안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가 17일부터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플랫폼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에서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총 1만4237곳의 공공주차장를 공유누리로 접속(인터넷 및 모바일앱)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유누리 사이트에서 지역 선택 후 희망하는 주차장 정보를 검색하면 공유지도에서 무료주차장 위치 안내 및 주차장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파일데이터 형태로도 제공된다.

행안부는 지난 2월부터 공유누리 모바일 앱을 개설하고 위치기반 공공개방자원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전국 560여개 국공립 캠핑장·휴양림 △전국 4만2000여개 무더위쉼터 정보 등이 그것이다.

또 공유누리에서 △방역물품 대여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등 코로나19 관련 정보도 제공 중이다.

박병은 행안부 공공서비스혁신과장은 "공유누리에서 도시공원 정보, 유명산책로 정보 등 국민 일상·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자원개방·공유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