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외도초·새서귀초·위미초 방문…일부 시설 누수 현장 확인
[제주=좌승훈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사진 위 왼쪽 두번째)은 17일 오후 제주시 외도초등학교와 서귀포시 새서귀초등학교·위미초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태풍 ‘찬투’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고용범 서귀포시교육장, 본청에서 박희순 정책기획질장, 강승민 안전복지과장, 강애선 교육시설과장과 실무 담당자가 동행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 확인 결과, 일부 학교 급식소·체육관 등에서 부분적으로 누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육감은 “모두의 협조와 지원이 있어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현장 안전과 시설 관리에 노고를 다한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신속한 피해 수습과 함께,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시설과 환경을 구축하는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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