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KTX, 관광열차 등 한국철도 알리기 나서…국제교류 강화 기대
중국 장춘시에서 문을 연 한국철도 홍보관.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23일 중국 장춘시(길림성) 한중국제협력시범구 한중도시관에 기업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한중도시관은 동북아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소개하는 21만m² 규모의 컨벤션센터다.
한국철도 홍보관은 한국철도 소개와 한중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철도 주요 사업 소개 △고속철도 운영 노하우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열차 등 다양한 콘텐츠를 1년 간 전시한다.
72m² 규모에 기업홍보 영상과 철도 사진, KTX 정밀 모형과 대륙철도 노선도 등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국내 우수 철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홍보물도 비치한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대륙철도 연결노선 요충지인 장춘에서 대한민국 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교류와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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