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 해안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 21분쯤 서귀포시 하예동 하예포구 갯바위에서 낚시를 준비하던 A씨(53)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7시 31분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A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에 나섰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낚시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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