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내년 6월15일 ‘인터넷 익스플로러11(IE11)’ 기술지원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IE11 이용자는 보안이 취약한 틈을 노린 해킹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게 MS 설명이다.
KISA 역시 최신 웹 브라우저인 네이버 웨일, 삼성 인터넷, 구글 크롬, MS 엣지, 애플 사파리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KISA는 11월 30일까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KISA 제공
KISA 황성원 디지털기반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사회에서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올 연말까지 IE 기술 지원 종료를 안내하고, 최신 웹 브라우저 사용 필요성과 국내 웹 브라우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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