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 임직원은 혈액수급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관내 헌혈참여 문화을 확산하기 위해‘사랑나눔 단체헌혈’행사를 24일 진행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공사 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지원한 헌혈버스에서 이뤄졌으며 공사 임직원 및 시민 4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안양도시공사 24일 사랑나눔 단체헌혈 진행.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 24일 사랑나눔 단체헌혈 진행.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뒤 헌혈버스에 올랐다.
배찬주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추석연휴 등 헌혈수급이 가장 어려운 9월에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문화 지역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올해 6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 및 지방공기업 최초로 CEO 주도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연 4회 이상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