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서울 1차 백신접종 76%..."2차 접종간격 1~2주로 단축"

서울 1차 백신접종 76%..."2차 접종간격 1~2주로 단축"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8일 0시 기준 722만8337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7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76%다. 또 2차 접종은 444만2337명으로 46.7%가 완료했다.

전일(27일) 신규 접종은 21만7858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25만390회분, 화이자 123만6006회분, 얀센 1만2715회분, 모더나 21만5940회분 등 총 171만5051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일 신규는 795건이고, 누적은 4만4522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6%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이날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신속한 접종완료를 위해 10월 2주 이후에 2차 접종이 예약된 분들은 접종간격이 1~2주 단축된다"며 "오늘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 과장은 "그간 접종받지 못한 분들은 오는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을 하시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니 빠짐없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