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스1) 민경석 기자 =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이 14일 오후 일본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협의에서 북한이 지난 주말 발사한 '순항 미사일'과 관련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2021.9.14/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8일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및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과 김 대표는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 유지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오는 30일 인도네시아에서 대면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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