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왼쪽) 전 경제부총리가 2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세아타워에서 열린 '경장포럼' 출범식에서 이재열 경장포럼 대표와 이야기하고 있다. 경장포럼은 김 전 부총리의 정책과 비전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조직한 싱크탱크이다. 2021.09.28.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세아타워에서 열린 '경장포럼' 출범식에서 축하 발언을 하고 있다. 경장포럼은 김 전 부총리의 정책과 비전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조직한 싱크탱크이다. 2021.09.28.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제3지대 정치세력화를 선언하며 대선에 도전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정책 싱크탱크 '경장포럼'이 28일 출범했다.
기존 대선 후보 싱크탱크가 주로 정치권 전, 현직 국회의원으로 구성되는 것과 달리 김 전 부총리의 경장포럼은 시민과 전문가 중심으로 꾸려졌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빌딩에서 발족식을 통해 "혼란스러운 대선 국면이 계속 된다면 어떤 결과에도 대한민국은 구조적 변화는 없고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다"며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할지, 비전과 책임지는 정책, 콘텐츠를 경장포럼에서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장포럼은 과거 정치 관행이나 문법,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150분들로 출범한다"며 "50명은 우리 사회의 명망가, 100명은 우리 사회의 청년들"이라고 소개했다.
싱크탱크 경장포럼은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날 패널 토론에는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황철주 청년기업가재단 이사장, 강동우 아트와 대표 등이 참석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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