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공공기관 73명 채용...10월 18~22일 온라인 원서접수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 13일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통합채용 규모는 14개 공공기관의 직원 73명으로, 오는 10월 18~22일 온라인 원서접수, 11월 13일 통합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선발예정 인원은 △광주도시공사 12명 △광주도시철도공사 18명 △김대중컨벤션센터 4명 △광주여성가족재단 1명 △광주평생교육진흥원 1명 △한국학호남진흥원 2명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12명 △광주테크노파크 8명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명 △광주그린카진흥원 3명 △광주문화재단 2명 △광주시체육회 3명 △광주교통문화연수원 2명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4명 등이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의 기관별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 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및 광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고한다.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서류전형, 면접 및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시험을 지난 2019년부터 광주시 주관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통합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3년째를 맞이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우수한 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8일 실시한 상반기 통합채용은 14개 공공기관, 87명 선발규모로 총 3333명이 접수해 3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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