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29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가 시·도 평가를 시작한 2015년부터 내리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는 기존 정부에서 직접 기획·관리했던 사회서비스 공급체계를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포괄 보조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한 사업이다.
전북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별 공급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농촌지역의 제공기관과 사회적 경제 조직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진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해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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