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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버킷스튜디오, 주요 외신 ‘오징어 게임’ 극찬+빗썸라이브 오픈 기대감 ↑


[파이낸셜뉴스] '오징어 게임' 대표 테마주로 거론되는 버킷스튜디오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는다는 소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버킷스튜디오는 전일 대비 240원(+5.22%) 상승한 4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 29일 미국 CNN 방송은 오징어게임의 흥행이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 인기 현상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오징어게임이 화제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하는 것은 절제된 표현”이라며 “정말 죽여주는 히트작”이라고 호평했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 등도 ‘전 세계를 강타한 지옥 같은 호러 쇼’라는 제목으로 오징어게임을 보도했다.

주요 외신의 호평과 내달 ‘빗썸라이브' 오픈을 앞두고 있어 버킷스튜디오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빗썸라이브는 기존의 '더립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리뉴얼해 국내최초 메타버스·NFT·블록체인·커머스 등이 탑재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와 ios 앱스토어 모두 지원해 모바일 서비스도 확정된 상태라 알려졌다. 버킷스튜디오의 영화 유통 등 기존 사업으로 축적된 빅데이터와 빗썸이 보유한 680만 회원 연동 등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만큼 호재 지속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오징어게임 주인공인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15% 지분을 보유해 오징어게임 대표 테마주로 급부상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