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지도 4개 노선 4차로 확장 위치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국지도78호선 광탄 용미~신산, 문산~법원, 국지도56호선 조리~금릉, 국지도 98호선 조리~광탄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5)에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2021~25)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파주시 4개 노선 건설사업은 총연장 10.4㎞ 4차로 확장으로 총사업비 1468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병목현상, 선형불량, 교통량 초과 및 교통정체로 통행불편이 많고 사고발생률이 높던 곳으로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국비 300억원 미만으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외돼 이번 제5차 계획 반영 여부가 주목됐던 사업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숙원사업이던 광탄 용미~신산, 조리~금릉 등 4개 노선 도로가 건설되면 정시성 확보 및 지역 연계성 강화, 통행거리 단축, 교통체증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등 파주의 교통인프라가 한층 개선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연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 매년 예산 범위 내에서 신규 설계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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