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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제대군인 정책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보훈서비스 실효성 강화·사회복귀 지원 등 발표와 토론, 논의 진행


보훈처 '제대군인 정책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제대군인주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자료=국가보훈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처가 '제대군인주간'(5~8일)을 맞아 국회 정무위원회와 재향군인회 공동주최로 6일 오후 2시부터 ‘제대군인 정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되며 제대군인 사회복귀와 생활안정 지원방안, 보훈체계 변화에 따른 제대군인 지원정책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보훈처와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김희곤·유의동·송재호 국회의원,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생활안정을 높이기 위한 방안, 보훈체계 변화에 따른 정책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개회식, 인사말씀에 이어 상명대학교 윤지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1·2부로 나누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제대군인 사회복귀와 생활안정 지원 방안’에 대해 ‘제대군인이 처한 사회적 환경 평가’와 ‘제대군인 보훈서비스 실효성 강화 대책’을 주제로, 중앙대 최영진 교수, 한국국방연구원 문채봉 위원의 발제 및 상명대 최병욱 교수, 경기남부제군지원센터 김진중 팀장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보훈 패러다임 변화와 제대군인 지원정책’에 대해 ‘제대군인 보훈영역 확대 방향과 수준’과 ‘청년 제대군인 사회복귀 지원 방안’을 주제로, 충남대 길병옥 교수, 다온컴퍼니 최준형 대표의 발제 및 국방대 권헌철 교수, 겟링크스 코리아 은동원 대표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보훈처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여러 가지 제안 중에 제대군인을 위한 보훈서비스 실효성 방안과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는 관계부처 협의와 관련 법률 개정 등을 거쳐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