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생활건강, 의료기기 종합유통사 오픈메디칼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자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메디칼은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예치금제도 도입, 카테고리 분류체제를 개선했다.
과거 개인용·병원용 의료기기, 건강식품 등 카테고리를 대대분류에서 대분류 중심으로 재분류하고, 카테고리 세분화를 통해 필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반려동물 용품과 캠핑용품 카테고리도 보강했다.
또 기존 사업자 할인몰에서 운영중이던 예치금 제도도 도입했다. 기존 적립금제도와 통합해 10만~100만원까지 운영하고 최대 2%까지 추가 예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규회원 가입시 즉시 사용 가능한 2000원 쿠폰을 적립해준다.
오픈메디칼 관계자는 "기존 상품콘텐츠 위주 사이트에서 인기상품군 베너를 전면 배치하고 띠배너로 보완, 모바일에서 상품 검색이 용이하도록 개편했다"며 "현재도 인터넷매출에서 모바일 매출비중이 65%를 넘어서고, 향후지속 증가하는 만큼 모바일 구매가 용이하도록 카테고리 분류와 베너를 세분화한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오픈메디칼은 이번 사이트 개편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자체상품 원솔트와 비이타민,티파워유 특가할인 및 자동 제세동기 특가판매, CPR, 인기상품 타임세일과 난방용품 특가 모음전을 진행한다.
오픈메디칼 신재호 대표는 "전자상거래가 쿠팡, 마켓컬리 등 규모의 경제, 이합집산 등에 있어 전문 쇼핑몰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이트 개편은 모바일 보강과 이미지 추가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매출증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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