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6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중금리대출 활성화하고 있는데 5대 은행들의 경우 중금리대출에 소극적”이라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우리)의 중금리대출 취급액이 2018년에 4031억원이었다가 지난해 2000억원대로 42% 줄었다. 정부 정책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승범 위원장은 “중금리대출 정책은 적극 추진하고 있고,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이 활성화토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살펴보고 은행들과 대화를 나눠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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