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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세계자연기금(WWF)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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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문제 대응을 위한 사업 지원

‘ESG플러스위원회’ 신설 등 가치 창출

[파이낸셜뉴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세계자연기금(WWF)에 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고자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도 세계자연기금을 통해 전 세계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컴투스는 후원금 전달과 더불어 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대상 환경 보호 캠페인도 진행한다. 컴투스는 세계자연기금 교육자료 및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환경 이슈 관련 서베이를 실시하는 등 임직원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 것. 서베이 결과 대다수 임직원들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평소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었다.

세계자연기금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이다. 지구상 다양한 생명체와 서식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컴투스는 세계자연기금과 멸종 위기 북극곰 및 희귀 조류의 안전한 서식 환경을 조성하는 등 후원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컴투스는 또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비롯해 글로벌 생태 보호를 위한 맹그로브 숲 보존 활동과 글로벌 해양동물 보호 캠페인, 탈플라스틱 환경 보호 캠페인 등도 하고 있다.

컴투스, 세계자연기금(WWF)에 후원금 전달
컴투스는 세계자연기금(WWF)에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 대상으로 환경 이슈 관련 서베이를 실시했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 측은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체제를 위해 ESG플러스위원회를 신설하고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면서 “국제 ESG 표준 지침들을 경영 환경에 적용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