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장림골목시장, 정관시장 등 부산지역 주요 상점가 5곳을 스마트 시범상가로 선정해 소상공인 스마트화 거점으로 육성된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우순)은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 스마트 시범상가로 중앙동상가(중구), 한마음상가(동구), 당감새시장(부산진구), 장림골목시장(사하구), 정관시장(기장군) 등 5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는 일반형 상가 5곳으로 소상공인 사업장별 국비 최대 35만원을 지원해 모바일 기기·QR 코드 등을 활용, 비대면 모바일 예약·주문·결제가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로 올해 상·하반기 부산지역 스마트 시범상가로 복합형(1곳)·일반형(11곳) 총 12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에는 각 점포별 사업장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오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하기 위한 스마트상점 확산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김 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디지털 경제가 주류로 부각 됨에 따라 스마트기술 보급 등을 대폭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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