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익산병원, 한가족 뇌혈관질환 후원회와 함께 저소득층 뇌혈관질환 검사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민관이 협력해 고가 검사비 등으로 검사를 포기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80% 이내에 해당하는 시민 1인당 100만 원가량을 2024년까지 지원한다.
뇌혈관질환 후원회는 3년간 모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익산병원은 검사와 진료에 필요한 원무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익산시는 뇌혈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조사하고 발굴해 익산병원에 추천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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