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 세대는 시흥목감-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고령자 세대를 포함한 예비입주자 480세대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0월13일) 기준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영구임대주택 입주 적격자로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외국인, 배우자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은 외국인인 경우 그와 혼인관계에 있는 내국민은 신청이 불가하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장현지구 내 주택형 22A은 임대보증금이 219만3000원, 월 임대료는 4만3690원이며, 관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28일 LH청약센터를 통해 발표되며 계약일정은 단지별로 개별 안내된다.
입주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약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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