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임실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준공 이후 10년이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설치, 고효율 단열재, 창호 교체 등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사업 대상으로 임실보건의료원을 최종 선정해 1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벌인다.
50kW 규모 주차장형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전날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안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정부 뉴딜사업 차원으로 진행 중인 만큼 공공건출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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