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제=서정욱 기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2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2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40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17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내린천 무장애나눔길 조성에는 인제읍 고사리(텃말)부터 원대리(피아시)까지 총 3km구간에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인제읍 고사리 텃말부터 밤골까지 1km구간의 고사리 무장애나눔길도 지난 7월에 착공,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7월 인제군은 ‘내린천 수변 트레킹 코스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40억원 등 총 50억원을 확보하였다.
인제군 관계자는 “내린천 무장애나눔길과 내린천 수변 트레킹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대리 자작나무숲, 내린천 래프팅 등 인접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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