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공유회 개최...8개팀, 교육·근로·문화 등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한 솔루션 발표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한 'LG소셜 캠퍼스 로컬밸류업'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성과공유회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G화학 여수공장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전무)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해왔던 'LG소셜 캠퍼스 로컬밸류업'프로그램이 지난 21일 디오션호텔에서의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로컬 밸류업'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현안 및 이슈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인재들을 지원하는 LG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이한 '로컬 밸류업'은 지난 6월 모집을 시작으로 총 8개팀, 14명의 참가자가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8주간의 트레이닝 캠프 및 전문 멘토링 과정을 거쳐 각 분야(교육·근로·문화)별 문제해결을 위한 최종적인 솔루션을 도출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발표했다. 대상은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제공'을 주제로 발표한 랄라라팀이 수상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성과공유회에서 선발된 팀들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다양한 상금을 지원했다.
성과공유회 이후에는 사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창업 및 네트워킹 지원, 지역 전문가 및 자원 연계 등의 사업화연계와 후속지원으로 LG소셜캠퍼스 팰로우십 및 지속적인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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