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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7년 연속 최우수(A++)’획득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문화예술·공과대학 화학공학전공이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발표한 ‘2021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받았다.

강원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7년 연속 최우수(A++)’획득
22일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는 문화예술·공과대학 화학공학전공이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발표한 ‘2021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22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강원대학교 공학대학 에너지화학공학전공, IT대학 전자공학과, IT대학 컴퓨터공학과 등 3개 학과가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전자공학(반도체), 화학공학(정유·화공) 등 3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47개 대학·86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 화학공학전공이 ‘정유·화공분야’ 최우수학과로 선정되면서 강원대학교는 최근 7년 동안 국·공립대학교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화학공학전공은 매년 1~2회에 걸쳐 한국남부발전, SK에너지 등과 산업체 현장 견학프로그램 및 장·단기 현장실습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대학 교육과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평가를 시작하여 4주기(2018년~2021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강원대학교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음을 평가받았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