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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 상담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부스 참가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 상담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부스로 참가, 소상공인 업체 상담을 진행한다. 사진은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가 있는 대구은행 수성동 디플렉스 별관.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가 부스로 참가, 소상공인 업체 상담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 외식산업의 최신 트렌드 정보제공과 우수 식품, 외식업체가 상품을 선보이며, '제10회 대구 커피 &카페박람회'와 함께 개최된다
음식 전시관, 시식관, 무대 행사, 음식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음식산업 관련자들을 위한 경영 및 금융 상담을 위해 4일간 부스 운영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업체는 물론 관람객 모두 자유롭게 상담을 실시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활용 자금 조달 방안, 마케팅 자문, 상권분석 등의 종합적인 경영 상담을 통해 실질적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과장은 "박람회의 경우 자금 상담 및 판로개척 등의 문의가 많은 편이다"면서 "실질적으로 판로개척의 경우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의 대구·경북 소상공인 및 관련 협회와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창업예정자들은 선배 자영업자의 노하우 및 경험담 등의 자문을 구해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와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아 참가 업체 및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개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식업체 홍보 지원을 위한 유튜브 공모전, SNS마케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하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지정 사업을 위한 업체 발굴 및 선정 등 다방면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올해 개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드딜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