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극동건설이 오는 11월 충남 천안 동남구에서 '청수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인 '청수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933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74·84㎡ 총 122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9·74㎡ 63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주변에 도로망이 다수 확충돼 있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아산청주고속도로 개발이 추진 중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한 학세권 입지도 충족하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청수처·병설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또 가온중, 청수고,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청수 학원가가 가까워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특히 청수지구·청당지구·용곡지구 등 대규모의 택지지구 및 도시개발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곳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높은 주거 편의성도 주목된다. 단지는 청수산림공원, 청수호수공원, 원성천·천안천, 천안생활체육공원 등으로 둘러싸인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과 함께 입주민들의 여가 및 체육 활동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밖에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는 점도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다.
지방에서 보기 힘든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극동건설은 대규모 세대가 들어서는 만큼, 다양하고 풍성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에 극동건설만의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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