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제7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모집, 어린이 눈으로 주요 시책현장, 문화행사 등을 취재한다. 사진은 '제6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통통 튀는 어린이의 눈으로 대구시의 주요 시책현장, 문화행사 및 일상 등을 취재하세요!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컬러풀한 대구의 모습과 이야기를 취재하고 담아낼 '제7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2021년 현재 대구지역 초등학교 3~5학년 350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신청방법은 대구어린이기자클럽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서와 취재기사 1편(기자가 돼 알리고 싶은 대구, 600자 내외)을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오는 12월 20일 대구어린이기자클럽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제7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구의 주요 역점 시책현장, 축제 등을 취재하고, 일상 속 즐겁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기사로 담아내 대구 곳곳에 알리게 된다.
권기동 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제7기 대구어린이기자단'에 참여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대구의 일상을 순수한 어린이의 시선으로 적극적으로 취재해 친구들과 시민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6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과 매월 진행하는 현장취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대구수목원, 수성알파시티, 국립대구과학관의 'Hello Robot 특별전' 등 지역 대표 시설과 대구의 미래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취재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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